• - '김건희 집사 게이트' 철저 수사와 신성자동차 해고 노동자 복직 및 노동조합 탄압  해결 촉구
등록일 :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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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 전남지부 신성자동차지회가 1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신성자동차 해고노동자 복직 및 노동조합 탄압 문제 해결촉구' 피켓팅을 하고 있다.

 

광주 지역 벤츠 판매사 신성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이 회사 최대 주주인 조현상 HS 효성 부회장을 상대로 사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상경 투쟁을 진행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 전남지부 신성자동차지회(이하 노조)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어 김건희 집사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조현상 효성 부회장을 상대로 신성자동차 해고 노동자 복직과 노조 탄압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신성자동차 노동자들은 사람답게 일하고 싶어 노조를 만들었다.
신성자동차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하고 정비하는 노동자들은, 서로 다른 계약 형태 속에서도 동일하게 부당한 노동환경을 강요받았다. 

 

신성자동차 정비직은 정규직, 영업직은 기본급도 없는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계약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전 8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이지만 실제는 기약 없는 퇴근 시간, 실적 부진자에겐 오전 7시 20분 출근, 주말 강제 근무에 업무 지시, 차량 관리, 청소, 보고서 작성, 실적 압박까지 강요하며, “프리랜서”라는 신분을 노동 통제 수단으로 악용해 왔다.


참다못한 노동자들은 이런 불합리한 현실에 맞서 2024년 4월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노조 설립 이후 벌어진 사측의 보복징계

노조는 “노조 설립 이후 회사는 ‘실적’을 핑계로 조합원들을 해고하기 시작했다. 11년 근무자조차 해고하고 어떠한 위로 한마디, 퇴직금 한 푼 없이 쫓아냈다.”고 밝혔다.

 

3월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조합원을 영업 전시장 당직 업무에서 배제하여 경제적 불이익을 준 행위를 ‘불이익 취급 및 지배·개입의 부당노동행위’로 인정했지만, 회사는 이틀 만에  노조 간부 포함 13명을 해고했다.

 

노조는 "사측이 지노위 판정을 비웃기라도 하듯 7월에 조합원 4명을 실적 미달을 이유로 추가 해고 하면서, 노조 설립 후 총 24명의 조합원을 해고·퇴사시켰다.”고 밝혔다. 

 

반면, “성추행 혐의의 대표이사, 폭행·재물손괴로 약식 기소된 관리자들은 버젓이 회사에 다니고 있다.”며 “같은 사안에도 노조원은 해고됐지만 관리자는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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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 전남지부 신성자동차지회가 1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신성자동차 해고노동자 복직 및 노동조합 탄압 문제 해결촉구' 피켓팅을 하고 있다.

 

HS효성이 직접 해결하라
신성자동차는 특수고용 노동자 집단해고와 노동조합 탄압 대표사업장으로, 조현상 부회장 개인이 100% 소유한 ㈜에이에스씨가 지배하는 회사다.  

 

노조는 “신성자동차의 이사회, 재무, 인사 모든 권한은 (주)HS 효성이 행사하며, 노동자들은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하고 있지만 국내 최악의 노동 탄압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네트워크에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독일 본사는 방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성자동차와 파트너일 뿐, 우리는 권한이 없다. 현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조사 중이다. 라는 말로 책임 회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노조는 ▷부당해고 즉각 철회·조합원 복직  ▷성추행 혐의 대표이사, 폭행 관리자 등 가해자 즉각 퇴출 ▷HS효성 조현상 부회장 노동조합과 직접 대화 ▷MBK와 독일 본사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관리 권한 행사를 요구했다. 

 

한편, 신성자동차 노동자들은 1일 HS효성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따라 김건희 특검팀이 조현상 부회장 소환 조사 일정을 오는 4일로 변경하면서 조현상 부회장을 만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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