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고객센터지부, 소속기관 전환 쟁취 위해 노동·시민사회 동조단식 제안
등록일 : 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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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김금영 지부장이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 문제해결을 위한 단식농성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2026.2.11)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 상담노동자들이 6년째 이행되지 않고 있는 소속기관 전환 약속의 즉각 이행을 촉구하며 동조단식단을 모집하고 발대식을 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6년을 싸웠다!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소속기관 전환 쟁취! 노동·시민사회단체 동조단식단 모집 및 발대식”을 제안하며 노동·정당·시민사회단체에 연대를 호소했다.

 

지부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 소속기관을 신설해 고객센터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지만,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그 사이 공단은 수습임용 강요, 연차 불인정, 외국인 상담노동자 전환 배제, 인센티브 확대 등 정규직 전환의 취지를 훼손하는 방안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건보고객센터지부는 이러한 상황에 맞서 지난 2월 2일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청와대 앞을 포함한 5개 거점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2월 11일부터는 김금영 지부장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지부는 “공단과 정부가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며 “6년을 버텨온 상담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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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는 특히 이재명 대통령에게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소속기관 전환 쟁취를 위한 사회적 연대 확산에 나섰다. 동조단식에 함께할 단체와 개인은 설문을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히고 발대식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조단식단 발대식은 2월 20일(금) 오전 11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부는 “저임금 여성 비정규직 상담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노동가치를 지키기 위한 싸움에 함께해 달라”며 “소속기관 전환을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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